바이비트 사용자가 늘어남에 따라 바이비트의 큰 특징 중에 하나인 펀딩비에 대한 이용자들의 궁금증이 많아져서 정리하는 글을 적어 볼까 합니다. 또한 펀딩비 만으로도 꾸준한 수익이 가능할지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바이비트 펀딩비는 각 포지션이 늘어나는 가중 비율에 따라 포지션 간에 이자를 지급하고 받는 것이라고 정의를 내릴 수 있습니다. 쉽게 말하면 롱포지션(매수)과 숏포지션(매도)의 매매량에 따라 많은쪽에서 적은 쪽으로 이자를 주는 개념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차트분석상 무조건 오를것 같은 장에서는 아무래도 롱포지션의 매수자들이 많아지겠죠? 선물거래에서는 숏거래(매도)의 거래 또한 가능하기 때문에 발란스를 맞추기 위해 포지션이 많은 쪽에서 적은 쪽으로 돈을 줍니다.
바이비트 펀딩비 지급 시간
바이비트 펀딩비 시간은 정해져 있습니다. 한국시간 기준으로 8시간마다
01:00 (새벽)
09:00(아침)
17:00(저녁) 총 3회
지급을 하거나 지불을 해야 합니다. 일반 현물거래소처럼 장기투자나 스윙매매를 오랫동안 하게 된다면 펀딩만으로도 상당한 비용을 지불하거나 지급을 받을 수 있습니다.
바이비트 펀딩비 지급 기준
펀딩비율이 (+) : 롱포지션(매수자)을 잡은 투자자들이 숏포지션(매도) 잡으신 분들에게 펀딩비 제공.
펀딩비율이 (-) : 숏포지션 분들이 롱포지션 매매자들에게 펀딩비를 제공.
아래 사진에서는 펀딩 비율이 -0.0156%으로 되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 경우 펀딩비율이 마이너스(-) 이기 때문에 숏포지션 분들의 계좌에서 비용이 빠져나가게 됩니다.
또한 남은 시간이 나오기 때문에 (in 7 hours, 7시간 후에 펀딩 비용 발생) 시간에 맞춰 포지션을 정리하거나 유지할 수 있습니다.
아래의 경우는 위의 상황과 다르게 펀딩 비율이 (+) 이기 때문에 숏을 잡으신 분들이 펀딩비를 받을 수 있습니다. 보통은 롱포지션에 더 많은 사람들이 몰리기 때문에 숏 거래를 하시는 분들이 펀딩비를 받고 있습니다.
펀딩비용과 관련하여 목록을 확인할 수 있는 곳도 있습니다. 아래 보이는 화면에서 가장 오른쪽의 '계약정보'를 클릭하고 '펀딩내역'을 클릭하면 자신이 받거나, 지불한 펀딩비 내역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펀딩비 관련 주의점
펀딩비는 거래 대금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발생 비용은 천차만별 입니다. 마진거래의 특성상 레버리지를 사용하게 된다면 그만큼 펀딩비용도 늘어 날 수 있기 때문에 항상 '양날의 검'임을 인지하고 거래를 해야 합니다. 최근에는 많은 유튜버 사이에서 펀딩비 만을 노리는 매매를 하는 방법도 볼 수 있습니다.
다음 글에서는 펀딩비로도 수익을 내는 방법과 김치 프리미엄과 연계하여 수익을 올리는 방법에 대해 다뤄 보도록 하겠습니다. 언제나 리스크 관리를 하고, 감당할 수 있는 거래를 반드시 하시길 권장드립니다. 거래소 관련하여 최근 '머스크빔'등 갑자기 튀어 오르며 거래가 폭발하는 상황에서 매매가 불가능한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최근 상황으로 보면 바이낸스 보다는 바이비트에서 거래소가 원활했습니다. 특수한 상황에 매매를 못하여 손절을 못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거래소를 2개 이상 나누어서 투자를 하는 것도 안전 투자를 위한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는 팁을 드리며 바이비트 펀딩비 관련된 글을 마치겠습니다.
참고적으로 아래 링크를 통해 가입을 하고 최소 1번의 BTCUSD 무기한계약 거래를 완료한 경우 초대한 사람과 초대받은 사람 모두 10달러의 증정금을 받을 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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