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마인크래프트 여가부 관련 뉴스가 많아져서 어떤 일인지 자세하게 알아보았습니다. 우선 결론적으로 얘기하면 여가부의 셧다운제로 인해 '마인크래프트'가 성인 게임이 되어 더이상 청소년은 게임을 할 수 없습니다.
마인크래프트 어떤 게임이야?
먼저 마인크래프트는 어떤 게임일까? 레고 박스처럼 생긴 네모난 블럭으로 다양한 도시, 건물 등을 생각대로 건설할 수 있는 게임으로 창의성에 좋아 어린이들 부터 어른까지 많은 유저들이 있는 게임으로 10년(2011년 11월 정식판 출시)에 정식판이 출시)이나 된 게임입니다. 전 세계적인 게임이기 때문에 이번 마인크래프트 여가부 이슈는 국제적인 망신을 받고 있습니다.
어쩌다 이런일이?
이런 전 세계 남녀노소가 즐기는 게임이 우리나라 청소년들에게 이용불가가 된 이유에는 마인크래프트의 정책 변경과 여가부의 셧다운제가 있었습니다.
먼저 이해를 해야 할 것은 바로 게임 셧다운제입니다. 청소년 보호를 명분으로 이 제도를 법으로 도입하였으며, 2011년 11월 20일부터 대한민국에서 서비스하는 모든 온라인 게임에 적용되었으며 이날 이후 16세 미만의 청소년은 밤 12시에서 새벽 6시 사이에 온라인 게임에 접속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만약 셧다운제를 위반하여 해당 시간에 16세 미만에게 온라인 게임을 제공한 업체는 10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집니다.
마인크래프트측과 여가부가 만들어낸 결과물
이번에 마인크래프트측에서는 자바 버전을 '엑스박스 라이브'로 이전하게 되었습니다. '엑스박스 라이브'를 운영하는 건 마이크로소프트인데, 회사 측에서는 여가부의 셧다운제 협조 요청을 받았지만, 접속을 따로 제한하는 것을 불편해하였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엑박(엑스박스) 라이브를 성인들만 사용하도록 설정하게 되었습니다.
결국 회사 측의 정책 변경과 여가부의 청소년 게임 셧다운제가 만나서, 전 연령층이 가능했던 힐링 게임 마인크래프트가 성인 게임이 된 것입니다.
마인크래프트 여가부 국제적 이슈
이제는 마인크래프트를 게임을 하기 위해서는 엑스박스 라이브에서 반드시 성인 인증을 받아야만 합니다. 이에 따라 많은 유저들이 불만이 생겨 청와대 청원까지 생겨났으며, 마인크래프트 여가부의 셧다운제 이슈는 글로벌 무대에 알려져 국제적 망신을 당하고 있습니다. 재미있는 사실은 청와대가 지난해 어린이날을 맞아 마인크래프트로 만든 가상 청와대에 어린이들을 초청하는 행사를 진행하기도 했었습니다.